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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빌딩 강당 빌려 선교하는 교회

427등록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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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렌탈처치, 들어보셨나요?

도심의 빈 공간을 임대해
예배를 드리는
저비용 고효율 목회의 한 모델인데요.

건물에 집중하는 대신 복음증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는
박인용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손동준 기잡니다.

▶리포트◀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공단.

지난 주일
이곳에서는
인천에 본 교회를 두고있는
월드와이드교회 여의도 지교회의
첫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 교회를 시무하는 박인용 목사는
건물이 아닌
선교하는 공동체로서 교회를 구상하던중
도심의 빈공간을 빌려
예배처소로 활용하는 렌탈처치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박인용 목사 / 월드와이드교회

온누리교회에서 오랜기간
부목사로 사역했던 그는
영적 스승인 고 하용조 목사로부터
선교의 비전을 물려받았습니다.

선교야말로
교회가 수행해야하는
최고의 지상과제라는 겁니다.

[인터뷰] 박인용 목사 / 월드와이드교회

전교인이 매년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인용 목사 / 월드와이드교회

제2, 제3의 렌탈처치를 세워
젊은 사역자들이
마음껏 활약할 공간으로
물려주고 싶다는
박인용 목사.

작지만 커다란 영적인 변혁이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이제 막 시작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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