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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듀2012, 희망 2013

490등록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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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손동준기잡니다.

▶리포트◀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의 사자성어
'거세개탁'.

교수들이
2012년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이 말처럼
올 한해 한국사회에는
이기주의와 부정부패가 만연했습니다.

기독교계 역시
교회세습 문제 등으로
사회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하루 앞둔 한국사회는
다시금 희망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삼십대의 젊은 목회자인
송준기 목사는
새해에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해
한국교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올해 초 대학가에서
건물 없는 교회를 개척한 그는
2013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준기 목사 / 홍대 웨이처치
"한국교회는 제게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새해에는 어머니같은 한국교회가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무엇인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은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있는
대학생 정은혁씨는
새해에는 반드시 합격해서 부모님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은혁 / 대학생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새해에는 꼭 좋은 소식을 들려드렸으면"

한국교회 성도들도
기도를 통해 차분히
한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는 최근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는 주제로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하고
뜨거운 기도로 2013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3년은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해인만큼,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 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았습니다.

[인터뷰]김지나 권사 / 온누리교회
"연합이죠.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새해에는 한국사회가 화합과 일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의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사회는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손동준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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