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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TED 연사 되다

892등록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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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공연장이 아닌 강단의 강연자로 나섭니다.
전 세계인들의 지식공유 축제인
TED 연사로 선정됐기 때문인데요.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의 첫 자를 딴
테드 강연회.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강연회는
온라인상에서 1억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 해 전세계적으로 열린 오디션에서는
한국인 4명을 포함해 34명의 신인 연사가
2013 테드 컨퍼런스의 연사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시즌 개막 독주회를 가졌던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외국 공연이 많은 박씨는
오디션 참가를 위해 바쁜 공연 일정을 쪼개
한국을 찾았습니다.
테드 강연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삶을 즐기는 법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 TED 강연자
“저한테 있어서는 악기가 나를 아프게도 했고 힘들게도 했지만 힐링도 주었는데요. 내가 하고 있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나누면서 기쁨을 얻고 힐링을 얻었기 때문에 삶을 연주하고 있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저한테 바이올린이 또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 유얼 라이프’를 주제로 한 그녀의 강연에는
바이올린 연주와 더불어
음악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그녀의 인생스토리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녹취] 박지혜 TED 강연자 / 타이페이
“저는 말로 할 수 없을 때 음악을 사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수 많은 무대에 오른 그녀지만
그녀는 이번 강연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또 다른 기회이자 축복의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 TED 강연자
“아, 이게 저한테 또 하나 주시는 기회가 되겠구나. 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는 마음으로 또 선포하고 기도하고 믿고 달려나가야겠구나. 절대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축복 하나하나 놓치지 말아야겠구나.”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언제나 첫 번째 기도제목이라고 말하는 그녀.
박지혜씨의 강의는 오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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