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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기부, 그 영향력은

1845등록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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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세계적인 골프스타 최경주가 개인적으로 해오던 나눔 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해보자는 취지하에 '최경주 재단'을 출범한 바 있습니다.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해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은 이미 해외에서는 익숙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민구 대리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리나라에서는 박찬호와 홍명보가 장학재단을, 최경주가 자선재단을 세우면서 스포츠 스타들의 행보가 한국 기부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지난 10년간 40억원 가량을 꾸준히 사회 곳곳에 기부해 감동과 더불어 기부행렬을 이끈 대표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훈 가수

 

일찍이 선행의 모범 답안이 되어온 선배 연예인으로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저자 김혜자씨와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라는 책을 쓴 정애리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정애리 탤런트

 

아프리카 아이들과의 어울림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김혜자 권사는 아직도 해외 곳곳에 재난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전재현 본부장 / 월드비전 후원개발부

 

이렇게 연예인들의 지속적인 선행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국민들도 이제는 진정성에 감동하는 분위기입니다.

 

<Q. 유명 연예인들의 기부 활동을 보고 느끼는 점>

 

[인터뷰] 이유선 / 풍문여고
다른 사람들도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를 알리는 사람들 같아요.

 

[인터뷰] 김주리 / 대학생
(돈이 있다고) 명품 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에 쓰잖아요.
연예인이지만 본받아야 될 면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임다슬 / 대학생
일반 사람들한테도 (기부)방법들을 알려주면서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인터뷰] 백균희 / 강원도 원주
나눔이라는 것이 커서 나누기 보다는 오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근 부부가 함께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건강한 가정의 모델까지도 자연스레 제시해주면서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영훈-이윤미 부부

 

[인터뷰] 차인표 탤런트

 

[인터뷰] 신애라 탤런트

 

이들 부부의 기부가 방송을 타고 나면 관련 단체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평소의 수십배가 넘는 문의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연예인들의 기부참여가 국민들이 행동으로 옮기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운호 교수 / 경희대 NGO대학원

 

대중의 이목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일거수 일투족이 대중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형성하는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인터뷰] 정무성 교수 /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유명 스타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그 나눔이 국민들을 독려하는 문화로 이끌어 가는 것...움츠러드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따뜻함을 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CGN투데이 안수정입니다.

ssoo16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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