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음악이 홀 안을 가득 메웁니다.
앳된 기타리스트는 멋지게 연주합니다.

프로급 실력을 뽐내며 노래하는 이 밴들의 평균연령은 13세.
대부분이 초등학생입니다.

UCC와 TV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페네키는
문화사역을 목적으로 결성된 밴드입니다.

인터뷰> 김정환 전도사 / 페네키 교육담당

어린 나이부터 결속력이 강한 밴드활동을 하면서
인간관계 능력과 음악성이 계발됐습니다.

인터뷰> 박수현 10세 / 보컬

아동교육 전문가들은 교회활동을 통해 재능계발에 대한
양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은정 / 동덕여대 아동학과 강사

에스더 뮤지컬 팀은 교회 워십팀에서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정 / 에스더 뮤지컬 팀 교사

뮤지컬 활동을 통해 신체 발달과 음악성, 관계성, 리더십 등,
재능 계발을 유도할 수 있고,
성경 이야기를 연기함으로써 신앙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선희 / 에스더 역 김하윤 어머니
인터뷰> 서신영 7세 / 에스더 뮤지컬 팀

한국 교회의 전반적인 침체와 더불어
교회학교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재능계발과 신앙교육에 초점을 맞춘다면
특성화 교육의 대안에 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김정순 목사 / 예꿈 편집장

하나님이 주신 아이의 재능을 계발하고,
신앙교육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회교육.
특화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면
교회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인적 교육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