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년 간 기독교 대표 미디어로써
국내외 성도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던 극동방송.

1977년부터 극동방송을 경영해온 김장환 목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공군참모총장 출신의 김은기 장로가 신임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김장환 목사는 김은기 신임 사장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길 소망하면서
신뢰의 메시지로 격려했습니다.

녹음> 김장환 이사장 / 극동방송

이번에 취임한 김은기 신임사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정보본부장, 공군 참모 총장, 한국기독군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은기 사장은 향후 극동방송 경영의 핵심가치를
복음방송 계승에 둘 것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은기 사장 / 극동방송

또한, 시대 변화에 따른 수용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은기 사장 / 극동방송

이에 방송 제작 실무진은 복음 방송으로써 정체성을 다지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복음을 드러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공부영 국장 / 극동방송 편성국

더욱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네트워크의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은기 사장 / 극동방송

이는 극동방송이 대표적인 기독 미디어로써
교회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정찬덕 상무이사 / 극동방송

극동방송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외 성도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김은기 신임사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복음방송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