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김동석목사 부부가
가슴으로 낳은 둘째 아들 찬수와 막내 딸 시연이입니다.
두 아이의 입양이 가져다준 행복은 김목사 부부에게
남달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인옥 사모/ 꿈꾸는전원교회
이후 목회자입양가정대표를 맡을 뿐 아니라 교회를 개척해
전문적으로 이 사역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동석 목사/ 꿈꾸는전원교회
입양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국내 입양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인터뷰]한연희 이사 / 한국입양홍보회
뿐만 아니라 입양 부모 중 기독교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국입양홍보회가 전국 159개 공개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양부모 중 개신교인 비율이 78.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한연희 이사 / 한국입양홍보회
또 입양부모의 직업 중에서도 목회자의 비율이 17.7퍼센트로 높게
나와 목회자 가정의 입양도 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입양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전문가는 진단하고 있습니다.
점차 대형교회들의 입양사업에 대한 관심과 홍보는
많아지고 있지만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한연희 이사 / 한국입양홍보회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