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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 목사 이야기

2509등록 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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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스름한 새벽 무렵, 동대문.
한 상가 건물 안에서 힘찬 찬양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대문 종합상가의 상인들이
다섯평 남짓한 방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찬양 시간에 이어 말씀을 전하러 나온 99세의 방지일 목사.
목회자 생활만 70년이 넘은 국내 최고령 목사입니다.

 

녹취> 방지일 목사 / 영등포 교회 원로목사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라는 방지일 목사의 메시지는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동대문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유미경 권사 / 동대문 선교회

 

동대문 선교회에서는 상인들의 영적 성숙과
전도 활동을 위해 성경통독 사경회를 시작했고,
한국 교회 역사의 산 증인인 방지일 목사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병두 장로 / 동대문 선교회

 

이후 방지일 목사 자택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성경 공부 모임이 열렸습니다.
99세의 목사가 스승인 까닭에
백발의 제자 목사가 사과를 깎는 등,
수고를 마다치 않습니다.

 

녹취> 방지일 목사 / 영등포 교회 원로목사

 

현직에서 은퇴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열정을 갖고 최선의 사역을 하는
방지일 목사에게 사역이란 어떤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방지일 목사 / 영등포 교회 원로목사

 

중국 선교를 오랫동안 했던 만큼,
여전히 선교에 대한 방지일 목사의 마음은 특별합니다.
특히, 현직 선교사들에게는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방지일 목사 / 영등포 교회 원로목사

 

사역자란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순종하는 사람,
그리고 마직날까지 사역은 계속된다는 진리의 증거가 된 방지일 목사.
하나님은 오늘도 이와 같은 사역자를 찾고 계십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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