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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작은영웅] 아름다운 인생! 어르신 천사들

1569등록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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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7년차 김욱 할아버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늘도 매일같이 용산구 한 복지관을 찾아와
거동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
청소와 식사, 목욕 등을 돕습니다.


[인터뷰] 오정애 소장 /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이미용실


오랜만에 머리를 자르러 나온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보자 연신 반가워하십니다.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 할머니 덕에 힘든 줄도 모릅니다.


[인터뷰] 윤옥선/75


이용어르신들에게
3천원에서 5천의 저렴한 가격에
머리를 손봐드리는 이미용실.

 

김욱 할아버지의 섬세한 보살핌 때문에 오시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이미용실 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샤워실로 이동합니다.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분들이 이곳에서 깨끗하게 씼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할아버지의 역할입니다.

 

지난 7년 동안 쉼 없이 봉사를 해온 할아버지는 올해로 92살.

 

한결같이 남을 위해 일해온 할아버지에게
자원봉사는 삶 자체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 김욱 / 92세

 

수화노래로 한바탕 흥겨운 웃음을 선사하는, 성재모 할아버지.

 

나이를 떠나 얼굴에 늘 웃음을 띤 채
온 정성을 쏟는 모습에
어르신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신나를 수화를 선보이는 할아버지의 표정과 포즈가 나름 수준급입니다.

할아버지의 수화 시범에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입니다.

 

어르신들을 만나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가장 기쁘다는 할아버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성재모 / 74세


[인터뷰] 최기정 팀장 /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늘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노인을 돌보는 어르신들.

 

어르신들의 젊은 발걸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장진압니다.

 

[취재] 장진아 기자 janga3@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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