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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맞벌이 부부의 육아 방안

5618등록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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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훈 씨 부부가 두살 된 아들 하성이를 데리고
주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하성이를 바라보는 얼굴에는 한없는 사랑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오필훈 / 32세

 

오필훈 씨 부부는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기쁜 일이지만,
둘째 아이를 낳는데는 더 큰 결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인 이호영 씨가 직장에 가기때문에
둘째 아이까지 양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호영 / 28세

 

우리 사회도 점차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즉, 출산에 대한 맞벌이 가정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저출산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서중 과장 /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인구정책과

 

일과 육아에 대한 여성의 고민을 덜어줄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집이나 직장 근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때, 선택한 보육시설이 자녀를 맡기기에 합당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설의 안정성과 청결함은 물론이고
교사의 자질도 위탁 보육에 중요한 사항입니다.
보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또, 교사의 가치관이 어떠한지에 따라
유아 교육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진명선 원장 / 구립단우물어린이집

 

더욱이 교사가 그리스도인일 경우,
아이의 신앙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교육 가치관에 적합한 교사여야 합니다.

 

인터뷰> 전현주 교사 / 구립단우물어린이집

 

물론, 보육 시설이나 도우미를 통해 육아를 분담할 수 있지만,
맞벌이 여성에게는 가족의 도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세살이 된 윤영이는 저녁이 되면 아빠와 단 둘이 놀 수 있습니다.
늦게 퇴근하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윤영이를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구인제 씨는 퇴근 후 바로 아이를 돌본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분명히 좋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구인제 / 회사원
인터뷰> 김유희 / 교사

 

가정을 가꾸는 건 누구 한 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다시 되새기며
적극적으로 가정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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