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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부흥 - 성경 번역 선교

3477등록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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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있는 한 기독교 서점입니다.
각양각색의 성경책이 판매대 한 편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성경책이지만,
우리 민족이 한글로 된 성경 전서를 갖게 된 지는
불과 100년이 안 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기독교 역사 2000년 중에
성경책이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보급됐던 것은
유럽의 종교개혁과 인쇄술이 발달한 1500년대,
즉, 500년이 채 안 됩니다.


그렇기에 여전히 성경번역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며
중요한 사역입니다.

 

인터뷰> 박민하 선교사 / GBT선교회 대표

 

민족마다 이미 성경이 번역된 공용어가 있지만,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민족 복음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는 성경책 자체가 그 부족의 유일한 서적인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성경의 복음을 접하게 됩니다.

 

인터뷰> 박민하 선교사 / GBT선교회 대표

 

최근 국내 극장에서 상영한 '소명'은
브라질 아마존 강 유역의 바나와 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GBT선교회 소속이기도 한 강명관 선교사와 심순주 선교사는
100여 명 남짓한 바나와 족을 위해 성경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역처럼 느껴지지만,
성경 번역이 완료되는 그날만을 그리며 오늘도 전진합니다.

 

인터뷰> 강명관 선교사 / 브라질 바나와 족

 

실제 성경 번역이 완료된 부족은 큰 축제를 벌일 만큼 환영합니다.
소수 민족이지만, 자신들의 글과 책이 생겼다는 데 큰 의미를 두며
주민 대부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용섭 선교사 / 파푸아뉴기니 쿠베 족

 

성경 번역은 단순한 책 출간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민족 전체에 퍼지고,
그로 인한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인터뷰> 이용섭 선교사 / 파푸아뉴기니 쿠베 족

 

우리 민족 역시 미국인 로스 선교사의 쪽 복음 번역 작업을 시작으로
수십 년의 시간이 흘러 지금과 같은 성경책을 갖게 됐습니다.
이에 성경 번역 선교사들은
우리가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다른 민족에게
나눠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민하 선교사 / GBT선교회 대표
인터뷰> 강명관 선교사 / 브라질 바나와 족

 

말씀의 보편적 접근은 민족 부흥의 열쇠가 됩니다.
성경이 모국어로 번역되고 그 말씀이 민족의 삶을 변화시킬 때,
비로소 부흥을 찾아옵니다.
지금도 많은 민족이 말씀을 부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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