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한국교회의 스승, 한경직 목사

4034등록 2009-05-1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한경직 목사는 평생을 한결같이 목회에 전념해 온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1902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한 목사는 반세기가 넘도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한 목사에게는 사회봉사가 복음의 한 부분이고 사회봉사는 무언의 전도였습니다.


[녹취] 한경직 목사/생전 녹취


평양숭실대와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한 목사가 목회자의 길로 들어 선 것은

지난 1933년, 신의주 제2교회에서부터입니다.


신의주에서 목회활동과 함께 고아원을 설립해,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다

한국전쟁과 동시에 서울로 월남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12월2일 베다니 교회라는 오늘의 영락교회를 창립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의 아버지였던 한경직 목사

인간을 봉사함이 하나님을 봉사함이다 라는 신념으로 한 목사는 고아원과 경로원,

모자원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폈습니다.


[인터뷰]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목사


이웃사랑실천 못지않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말씀에 대한 이해,

그리고 말씀대로 살 수 있는 생활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한목사의 중요한

목회 철학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국전쟁 이후 오갈 데 없는 고아들, 차별받던 여성과 가난한 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워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김은섭 목사/한경직기념회


또 한 목사는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와 한기총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서도 헌신했습니다.


[녹취]한경직 목사/생전 녹취

[인터뷰] 김은섭 목사/한경직기념회


그는 또 북한동포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주도하고 월드비전을 설립해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몸소 실천해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할 템플턴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한경직 목사/ 생전 녹취


평생 저금통장 하나 없이 청빈한 삶을 살아온 그였지만

늘 민족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부유했던 한경직 목사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는 한국교회의 영원히 빛날 위대한 영적 스승으로 남고 있습니다.


[녹취] 한경직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쓰는 선한 청지기가 돼야합니다.


CGN투데이 신용상입니다. mylove9200@cgntv.net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