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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집회를 통한 말씀과 능력의 전파

1882등록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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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을 체험하고 솔로몬 행각에서 복음을 전파합니다.
이 날 말씀 전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남자만 5,000명.
이는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보이신 행적과 말씀의 씨앗이 싹튼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도 집중적인 성경공부를 하던 사경회가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미국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집에서 7명이 모여 시작한 사경회 인원이
1910년부터 20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130만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주로 복음서와 바울 서신서, 십계명, 주기도문을 강해하는 동시에
농사법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아동교육 및 상담 등도 가르쳤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전도활동으로 이어졌고,
한국 교회 부흥의 씨앗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희국 교수 / 장신대학교 역사신학

 

한국전쟁 이후 남한 사회는 교회 집회의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학생성경공부모임은 오늘날 GBS나 일대일 제자양육, QT 모임 등으로 발전했고,
경배와 찬양 집회는 수많은 찬양집회를 양산했습니다.
또한, 각종 세미나를 통해 성경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노력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집회는 HTM의 월요말씀치유집회입니다.
HTM 대표인 손기철 장로는 온누리교회에서 치유사역을 시작해
지금은 선한목자교회에서 개별적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치유를 받기 위해 모이고 있지만,
손기철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먼저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손기철 장로 / HTM

 

HTM스태들도 집회 세 시간 전부터 찬양과 기도로 준비합니다.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찍부터 나와 기도합니다.

 

인터뷰> 박원영 / 창대교회
인터뷰> 이화영 장로 / HTM 스태프

 

월요일 저녁임에도 3,000여 명의 성도가 모인 것은
그만큼 이들이 영적 갈증을 느끼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인터뷰> 손기철 장로 / HTM

 

매주 목요일 해오름교회에서 열리는 마커스 워십 집회는
2~30대 청년을 위한 찬양 집회입니다.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젊은이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예배는 이 땅의 젊은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인터뷰> 함부영 / 마커스워십 찬양인도자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함께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서로 모여 예배드리는 데 힘을 쏟는 젊은이들.
이들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해지는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종호 / 마커스워십 찬양인도자

 

점차 개인화되어가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더 자주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개인의 삶을 물론, 우리 민족이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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