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제7회 지역사회
교회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두 11개 교회가 수상했습니다.
그 중 중소도시 부분에서 수상한
경기도 고양시 거룩한빛광성교회.
일반 복지사역과 더불어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이크로 크레디트는
무담보 소액대출을 뜻 합니다.
신용불량 등으로 재활 의지가 있으나
방법이 없는 사람들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광성교회는 4년전 부터 적게는 1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천만원까지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수 목사 / 해피월드복지재단
교회는 부설기관인 해피월드복지재단 내
해피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에까지
점점 지원범위를 넓혀나갔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활동이 알려지며
지난 3월말 해피뱅크는 소액서민금융재단
복지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구제의 범위가 더욱 확대된 것 입니다.
[인터뷰] 황이선 상임이사 / 해피뱅크
광성교회의 또 다른 눈에 띄는
활동은 노인복지사업입니다.
노인요양홈, 주간보호 등은
지역 노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순자 / 광성노인요양홈
[인터뷰] 이초지 / 광성노인요양홈
자원봉사를 나선 성도들은
이런 복지사업은 당연히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 말합니다.
[인터뷰] 장준덕 권사 / 자원봉사자
거룩한빛광성교회는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은
동시에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담임 정성진 목사는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기에 세상을 품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진 담임목사 / 거룩한빛광성교회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 것은
단순히 돈이나 장소가 아닌
삶의 의지였습니다.
CGNTODAY 정미경입니다. cgnnews@cgn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