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엄상익 변호사

938등록 2013-04-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모두가 변호하기를 꺼렸던
죄질이 무거운 범죄자,
'대도 조세형'과 '탈옥수 신창원'의
변론을 맡은 변호사가 있어
세간의 화제가 됐었는데요.

인권변호사로서
정의와 약자 편에 서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엄상익 변호사를 진가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90년대 말,
세간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던
대도 조세형과 탈옥수 신창원.

모두가 이들을 변호하기 꺼려하던 가운데
엄상익 변호사가 이들의 변호에 무료로 나섰습니다.

그가 믿고 따르는 예수는
아무리 죄질이 무거운
죄인에게도 손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죄를 지을만한 배경과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엄 변호사는
흉악범들의 속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정상 참작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그들에게 죄를 스스로 인정, 회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상익 변호사 / 변호사엄상익법률사무소
“도대체 그 용납 안 되는 흉악범의 입에서 ‘나는 흉악범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오는 것은 해외선교 이상으로 다른 나라의 사람, 범죄나라의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중요한 역할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흉악범들의 편에 서서 돕는 그에게
세상 사람들이 위선자라며 비웃을 때도 있었습니다.

또, 청송교도소 내 의문사 등
숨겨진 진실들을 파헤칠 때마다
권력가들로부터 압박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묵묵히 감당해냈습니다.

[인터뷰] 엄상익 변호사 / 변호사엄상익법률사무소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른다는 것이 어떤 좋은 일을 한다,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할 때 돌아오는 고통, 채찍, 침뱉음, 모욕 이런 것들을 당연하게 따라야 되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 변호사는 또,
힘없는 약자들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약자들을 대변해 부정을 바로잡는 가운데
그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면서
생활고를 겪는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물질적, 정신적으로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상익 변호사 / 변호사엄상익법률사무소
“재판장에게 절실하게 간구해주고 아픔에 동참해주고 동행해주고 작은 것 하나를 열심히 하고 낮아지고 섬기고.”

한편, 엄 변호사는
법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내용을 토대로 만든
소설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드러내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상익 변호사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로움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