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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복음의 마지막 여정, 아시아

1818등록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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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기독교 복음을 받아들였던 지역은

서아시아 일부와 유럽 전역, 중남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오세아니아, 그리고 일부 동아시아 지역입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선교적 성과가 가장 뛰어났던 곳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20세기 초, 여러 지역에서 부흥을 경험하고

분단 이후에도 남한 사회에서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이루면서

현재 한국교회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선교강국이 됐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150년 전, 기독교 복음이 전파됐지만,

핍박에 의해 현재는 1%도 안 되는 낮은 복음화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문화적 부흥인 한류를 이용한 한국교회의 문화선교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일본 교회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무라사키 목사 / 시라카와다이 그리스도교회

하나님께서 1%도 안 되는 일본의 그리스도인의 영혼을 사랑하셔서

부흥하기를 원하시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 앞에 새로워져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지상 최대의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는

여전히 선교적 어려움이 크지만, 핍박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현재는 1억 3천만 명의 중국인이 기독교를 믿고 있다고 추산돼

중국 공산당은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력과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한국, 중국, 일본. 이 세 국가의 선교적 역량이 아시아 대륙

복음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핍박 속에서 부흥을 맛본 중국교회는

인도와 중동을 지나 예루살렘에까지 복음을 전파하자는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바울 선교사 / 인터콥


인도 역시 선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도마가 순교의 피를 흘린 곳이지만,

불교나 힌두교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종교의 근원지로써

현재는 93%가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도 남부와 북동부 지역의 분포돼 있는 불가촉 천민 계급과

미국과 유럽 등, 기독교 문화의 국가에서 공부한

유학파를 대상으로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인도가 중동 선교를 위한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인터뷰> 변주호 선교사 / 인도


이삭의 이복형제인 이스마엘의 후손인

중동 이슬람 국가들은 선교적으로 가장 어려운 지역입니다.

전 중동 인구의 98%가 이슬람교이며,

이 중에는 기독교인에 대한 테러를 감행하는 과격파가 다수 존재해

중동 선교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동 국가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기독교가 매너리즘에 의한 침체기에 있듯이

중동국가에서도 이슬람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기독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 중요한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선교사들은 주장합니다.


인터뷰> 최바울 선교사 / 인터콥


하나님의 말씀, 즉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2000년이 넘게

전 세계를 변화시켜 왔습니다.

여전히 중서부와 동남아 아시아에서는 선교의 어려움이 있지만,

복음의 생명력은 그 땅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생명을 전할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복음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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