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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권, 교회의 사명

1131등록 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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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들려오는 헬리콥터의 굉음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한번 타오른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에는 한주 내내
격렬한 대치와 긴장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이런 갈등 양상은 많은 크리스천이
항상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의견을 제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상근 교수 /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하지만 인권 문제는 다릅니다
이번 사태에서는
물과 식량, 의약품 등
기본적인 물품의 반입이 제한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대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장 한 구석에는
물과 옷가지들이 쓰레기와 함께
쌓여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인터뷰] 박진옥 팀장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략사업팀

 

전 세계적으로 교회는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해 인간의 기본권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곳일수록
교회의 역할은 큽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교회가 실천해야 할 대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상근 교수 /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교회가 가진 소중한 책임은
그 시간과 장소를 뛰어 넘어
계속 존재해 왔습니다
크리스천이 감당해야 할 성경적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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