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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방개척선교, 청년이여 일어나라

1177등록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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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선교사 파송 2위의 선교 강국이지만,

의료 지원이나 MK교육 지원 등,

선교사 지원책이 상당히 미비한 실정입니다.

실제 선교사 가정이 국내로 복귀하는 주요 원인은

건강과 자녀 교육의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데는 과거 8~90년대 폭발적인 선교동원이 있었던 때

주로 건강과 자녀 교육의 문제가 적은 청년들이 자원했고,

점차 선교사 지원 사역이 대두될 즈음엔

새로운 세대의 선교 지원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즉, 시대에 맞는 사역을 감당할만한 청년들의 선교 자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도육환 목사 / TIM/2000선교


이는 전방개척 선교 리서치 사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세계를 누비며 정탐 사역을 벌였던

청년들은 이제 대부분 정착사역을 하기 때문에,

이제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 전방개척지역 리서치 등,

선교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두란노 해외선교회와 온누리교회 2000선교는 전방개척 선교를 위한

리서치 선교사를 모집했습니다.

모집 인원은 50명, 주로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선교훈련은 10주간 기초 선교 훈련을 받고,

4주 동안 합숙을 하며 실질적 리서치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 최진혁 팀장 / 두란노 해외선교회


이후 청년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등,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어 2인 1조로 1년 동안

리서치 사역을 담당하게 됩니다.

주로 학생 신분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신변상의 위험은 적은 편입니다.

비록 문화적 차이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비교적 환경 적응이 빠른 청년들이니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김조세핀 선교사 / 몽골 사역


청년들의 IT감각과 정보 수집력 또한 전방개척 리서치 사역에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미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정보 공유에 익숙한 한국 청년들이기에

리서치 사역에 적합하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정보애 선교사 / 미전도종족연대 리서치 사역

청년들에게도 이번 리서치 사역은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른 나라를 직접 경험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선교적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정보에 있어서도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정국 선교사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물론, 이번 리서치 사역은 무엇보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진수인 예수님의 지상대명령 과업을

젊은 청년의 때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생의 방향을 성경적 관점에서 잡아간다는 개인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선교 현장의 복음화와 성경의 예언 성취를 이루는 데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도육환 목사 / 2000선교


선교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청년들의 열정으로

그 위기를 돌파했던 것이 기독교 선교의 역사입니다.

위협적인 국제정세와 사역 환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과

다음 세대의 선교 부흥을 위해

지금이 바로 청년들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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