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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탈북민 정착지원과 선교

1197등록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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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민은 2009년 11월 현재 17,000여명.

 

매달 250여명의 탈북민이 입국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한 언론보도는 북한에 있는 탈북민 가족들의 신변위협을 우려해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사현 장로 / 한정협

 

최근에는 가족을 동반한 탈북민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제3국에 남겨두고 온 가족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탈북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사현 장로 / 한정협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중에는
이미 복음을 접한 탈북민이 절반을 넘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제3국에서 기독교인이 되는 탈북자는
신변의 보호를 받으며 복음을 접하기 때문에
복음화율 80%에 이르는 황금어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 입국해 정착하는 과정에서
신앙을 버리는 탈북민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탈북민 전문 사역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단적인 예로 탈북자들이 한국에 입국한 후
처음으로 종교를 선택하고 교육을 받게 되는 하나원의 기독교 자원봉사자는 20% 미만에 불과한 것

으로 조사됐습니다.

 

탈북민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가
낙심하게 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주민이자 난민의 성격을 지닌 탈북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탈북민 출신의 사역자 양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이 대거 양성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까지는
국내 이주민들보다 더욱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이해와
이들의 특성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한기총과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는 매월 한차례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홈스테이나 도시문화생활체험, 졸업 축하행사를 통해
탈북민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 가정에서 가정생활체험을 하는 홈스테이는
탈북민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탈북인사역자연합회 대표 심중일 목사는
개교회 중심적인 한국교회의 사역을 꼬집었습니다.

 

탈북민 사역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에 이르는 총체적 지원을 포함하기 때문에
교회와 단체가 네트워크를 이루는 협력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강병훈 목사 / 추양선교재단 이사장
 
북한선교에 주역을 담당할 탈북민의 정착생활을 포용할 때
통일선교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인터뷰] 심주일 목사 / 한정협


CGN투데이 장진아입니다 janga3@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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