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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니어 선교사‥효과적 동원 방안은

407등록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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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니어선교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막상 시니어들이
중장기 선교사로 헌신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니어로서는 국내 유일의
비거주 리서치 선교사인
이영배 박사를 만나
시니어 선교 자원의 동원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손동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나이로 올해 73살인
이영배 농학 박사는
외국계 농화학 회사의
한국 지사장으로 25년 동안 근무하다
지난 2002년에 은퇴했습니다.

은퇴 뒤
선교사로 나가고자 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가족들의 걱정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거주 리서치 선교사'는 어떻겠냐는
지인의 권유는 그가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평소에는 국내에 머물다
요청이 있을때 선교지를 방문해
지역 연구를 수행하는
'비거주 리서치 선교사'라면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배 선교사 / MVP 선교회

이 선교사는
지난 2007년부터
UPMA와 MVP 선교회 소속으로
베트남과 남아프리카, 북인도 등에서
자비량으로
리서치 선교를 실시해 왔습니다.

평생을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쌓인
그의 경험과 지식은
리서치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배 선교사 / MVP 선교회

그는 현재 한국교회가
시니어 선교에 대한 구호만 외칠뿐
구체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먼저 잠재적 시니어 선교자원의 현황 파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이 정보를 한데 모아
그때 그때
필요한 인력을 비거주 형태로 파송한다면
동원 뿐아니라
전략적 측면에서도 효과가 배가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배 선교사 / MVP 선교회

한편 이 선교사는
시니어들로 하여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때
보다 효과적인 선교 동원이
가능해질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들이
함께 활약하며
천국에서 잘했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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