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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美 신학교 총장, "동성애는 선교적 이슈"

645등록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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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덴버신학교의 마크 영 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한국교회에 대한 인상과 함께
교회가 직면한 도전들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견해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동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한국을 찾은
덴버신학교의 마크 영 총장이
온누리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들과
총신대와 장신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양국 교회와 신학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최근
언론과의 만남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인상과 함께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먼저 한국교회의 영적인 뜨거움과
교단적 다양성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내며
세계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마크 영 총장 / 덴버신학교

전세계 교회가 고민하고 있는
동성에 이슈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이제는 윤리적 차원을 넘어
선교적 차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선교적 의지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성적 지향과 성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마크 영 총장 / 덴버신학교

그는 또 현대교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성경에 입각한 보수적인 신앙과 신학을 고수하는 동시에
진보적 소통 방법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마크 영 총장 / 덴버신학교

마크 영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덴버신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한국교회와 보다 긴밀한 동역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1950년 창립된 덴버신학교는
미국 복음주의권의 대표적 신학대학원으로
현재 40여개 교단에서
천 여명의 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초교파 신학교 입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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