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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CCC EAO 캠퍼스 선교, 지속 성장추세

1258등록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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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미국교회와 연관되어 있는 수많은 기독교 기관들의 기부금이

20-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재정위기의 문제만이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 CCC 동아시아 오리엔트본부가 최근 발표한 캠퍼스 선교 현황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지역 캠퍼스 선교 현황은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들어 몽골 캠퍼스 복음화률은 50%를 넘어서고 있으며,

북한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 K국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윤승록 대표 / CCC EAO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던 동아시아 본부는 / 2009년 한국 CCC 윤승록 목사가 본부 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

인천 국제 신도시인 송도로 본부를 이전해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만과 싱가포르, 미국의 CCC 국제본부에서 파견된 15명의 간사들은

각 나라의 간사들을 섬기고 지역 교회들과 협력해 사역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본부는 일본 대만 몽골 북한 싱가포르 등 7개국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필 커러 협력 개발 디렉터 / CCC EAO

“이 단체 내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CCC 단체를 조직하는 것입니다 7개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리더쉽을 기르고, 지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복음에 기초한 제자도 훈련을 통해

그 나라가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아시아 본부는 최근 전략회의를 열어 산하 7개 국가에서 펼쳐갈 캠퍼스 중점 사역전략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과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지난 12일 본부 산하 국가별 지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인터뷰] 알터 왕 지도자 사역 디렉터 / CCC EAO

(LEADER-LED MOVEMENT의)주요 목표는 정부, 경제, 비즈니스분야, 가정, 교육, 매체 등 각 분야에서 그리스도인 리더십이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비전이고 열국을 유업으로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 베드로 북한사역 디렉터 / CCC EAO

 


 

<한국 CCC, 선교사파송 전진기지>

국가별 현황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선교사파송 전진기지로 꼽혔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전임간사 8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교회 안의 여러 침체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강력한 학원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싱가폴 CCC, 인터넷사역 2천여명 결신>

싱가폴은특히 인터넷 사역이 매우 활발해, 작년 한 해 동안 오리엔트 지역에서 인터넷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된 학생들은 16만여 명, 결신자는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만 CCC, 가정 교직원 사역 활발>

 


대만의 경우 중국 전통종교를 믿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의 전임간사들을 중심으로

가정사역과 교직원 사역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CCC, 교회 협력 네트워크 튼실>

일본은 50년 전부터 CCC사역이 시작돼 현재 동경, 나고야 등 5개 지역에서 활발한 학원사역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교회와의 협력 네트워크가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몰골 CCC, 울란바토르 학생선교센터 증축 준비>

몽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뒤늦게 사역이 시작됐지만,

최근 들어 50%이상의 영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목을 끌었습니다.

 


일례로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조그만 학생선교센터는

매주 300명이상의 학생들이 모여들어 기도하며

센터 증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 통계에 의하면, 유목민들의 경우 40% 이상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사역은 한국CCC의 젖염소 사역과 NGO를 통한 식량전달,

젖염소 목장을 통한 종자개량사역들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윤승록 대표 / 대학생선교회 동아시아 오리엔트 대륙본부(CCC EAO)

 


동아시아본부는 앞으로 전 세계 교회와 기관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2010년까지 동아시아 지역 4억 인구 가운데 40%인 1억6천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윤승록 대표는 동아시아 지역의 360개 캠퍼스만이 개척된 상태라면서,

남아있는 1400여개의 대학에도 학원선교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취재] 장진아 기자 janga3@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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