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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정의 달 5월, 통일교 경계령 확산

3452등록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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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단으로부터 가정과 성도들을 지키기 위한

교계의 신중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통일교는 그 동안의 간접포교 방식을 전면전으로 바꾸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지하철 역사나 대학로 일대 거리에서
대대적인 전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 / 전 경복초교 학생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요. 맘에 들면 믿어보고 싶어요."

 

[인터뷰] 이미숙 / 인근지역교회 주민
"통일교 성도들은 꼭 주일에 전도를 많이해요. 속은 상해도..."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구민회관을 매입해 천복궁을 건립한 통일교는
창시자 문선명씨의 7남, 문형진씨를 중심으로 제2의 통일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는 이름도 통일교로 다시 공식화 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통일교는 기독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면서,
그동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는 간판도 내리고
통일교 간판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로 건립된 본부 1층에는 어느 종교에서든지 예배나 법회를 볼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파생된 신흥종교임을 주장하는 통일교의 적극적인 포교 활동에
교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것도 자신들의 내분을 외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강하게 밀어부치는..."

 

통일교는 전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통일 할 수 있는 참 종교라고 선전하면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통일교 반대가 거세지자 국제결혼 등을 통해 한국에서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1957년 일본을 시작으로 180여개국에 진출했다고 주장하나,
상세한 현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국제 결혼 등을 통해  일본인 1만여명이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세계인의 관심인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력권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CG)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는 아시아 축구연맹이 공식으로 인정한 축구대회이며,
2년마다 세계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일보, 워싱턴 타임스 등 수많은 언론기관을 통해 매체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경복초교, 선정중고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해 전문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 / 전 경복초교 학생
"예전 학교 지으신 분이 문선명 아저씨라고 들었는데, 그냥 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탁지원 소장 /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통일교를 사이비나 이단 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경제의 조직이고
이 사회에 선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교회로서는 참으로 힘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통일교대책협의회는 특히 교회와 가정을 중심으로 통일교 대처방법을 철저히 숙지해
포교활동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일단은 내 교회에 피해가 없다고 해서 방관하지 말아야합니다.
항상 예배 끝나고 광고시간에 통일교에 대한 광고를 해야합니다."

 

[인터뷰] 탁지원 소장 / 국제종교문제연구소
"나중에 나를 믿든지 죽든지 도망가든지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할 때가 올 것이고,
예수와 공자와 석가가 다 내 부하이다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고, 예수는 실패자이고
자기들만 진정한 메시야이고 구세주라고 선포하는 사이비 이단단체가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가 관심을 갖고 신천지에 관심 가진 만큼
그 이상 통일교에도 관심을 갖고 작은 반대 운동들을 일으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장진아 기자 janga3@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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