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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일학교에서 성품 교육

2463등록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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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학교. , 차세대 사역이 위기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는 0세부터 19세까지 개신교 인구가

1995 296만여 명에서 2005년에 244만여 명.

10년 사이에 52만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접하는 교사들은

한결같이 교육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이순복 권사 / 서울중앙교회 교사

 

이에 영, 유아 전문 교육 기관인 좋은나무성품학교가

주일학교 교육 교육의 발상 전환을 위해 스타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2 3일간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각 교회 목회자와 사모, 교사들이 참석해

교회 교육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성품 교육이란, 12가지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치는 것으로

좋은나무성품학교는 유치원을 중심으로

성품 교육을 도입해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현재 좋은나무성품학교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국내외 140여 곳.

최근에는 일반 언론에서 주목하는 교육 방식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좋으나무성품학교는 이미 검증된 성품 교육을

교회학교에 접목시키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숙 박사 / 좋은나무성품학교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성품 커리큘럼에 따른

예배를 기획해 실습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성품 주제는 기쁨.

예배로 시작할 때는 간단한 그룹활동으로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예배의 흥미를 높입니다.

이어지는 찬양 시간에는 기쁨의 성경적 정의를 노래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쁨에 대한 지식을 배웁니다.

이미 그룹활동과 찬양으로 몰입된 예배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말씀 시간에 더욱 깊어집니다.

이후 관계 맺기를 통해 오늘 배운 기쁨을 실천합니다.

 

바로 주일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유희적 요소에

성경 메시지, 그리고 성품 교육이라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룹니다.

 

인터뷰> 이정기 목사 / 수지 열린문교회

 

성품 교육을 접목시킨 예배 형태는

선교지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인의 미신적 세계관을

인류보편적인 성품 교육으로 바꿀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있는

선교사 자녀를 교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인터뷰> 현하람 선교사 / 중앙아시아 A

 

차세대 사역이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치는 성품 교육이

교회 학교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N 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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