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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우리의 자녀

2196등록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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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20년이 되면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율이

전체 한국 어린이의 9분의 1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다문화사회를 맞이하는 이 때

그 자녀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김가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조금만 눈을 돌리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한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들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명숙 /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행정사무관


현재 

전체 다문화가정 아동 중 61.1%가

6세 이하 영유아입니다.

이들이 성장하게 되는 2020년이 되면

한국 어린이 아홉 명 중 한 명이

다문화가정 자녀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여전히 이들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합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가지 이상 언어에 능통한 경우가 많아

소수민족 언어 성경번역 등 선교 사역의

귀한 잠재 인력입니다.


[인터뷰] 손바울 / 부천새날학교 이사장


부천에 위치한 새날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대안학굡니다.


고입검정을 준비 중인 한 학생에게는

과목당 선생님 한 명씩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재정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손바울 / 부천새날학교 이사장


외모로 차별하지 않고

모든 자녀를 동일하게 사랑하는 하나님의 관점이

한국교회에 필요합니다.

그 사랑이 실제적인 도움으로

나타나야 하겠습니다.


CGN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race1031@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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