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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미디어에 묻다

1134등록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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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가운데

미디어를 활용하자는 대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대국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참석한 백여 명의 시민은

결혼과 육아, 일-가정 양립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저출산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아 예방접종비 현실화와

출산 후 여성 복직 방안 등,

지원책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기업의 가족친화경영화와

미디어를 활용한 출산장려책 등

의식적인 개선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녹취] 서상원 / 참가자


실제로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광역시와 지자체는

미디어를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를 선정해

출산장려운동을 연계하는 등,

바이럴 마케팅에서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출산장려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밝히며

기독교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전재희 /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황희정 씨는

아들 세 명을 둔 베테랑 주부입니다.

매일 자신의 블로그에 육아 정보와 나들이 정보,

쿠킹 레시피를 올리는, 소위 파워블로거입니다.

황씨의 블로거를 찾는 사람은

매일 6천여 명.

많은 여성이 황씨의 블로그를 통해

육아 정보를 얻고, 출산에 대해 도전을 받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완소장미'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황희정 씨는

현재 서울시 저출산 대책담당부서와

협력하고 있는 지정 파워블로거입니다.

황씨와 같이 저출산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는 50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황희정 / 파워블로거 '완소장미'


정부는 앞으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산장려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그렇기에 기독교 미디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CGN 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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