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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악 홍수, 한 달 지난 파키스탄

1254등록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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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수피해로 인해
2,0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은 현재 한 달 가량 지났지만,
여전히 국제사회의 관심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최근 강경 이슬람의 구호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토의 5분의 1이
침수된 파키스탄.

 

이재민만도 2,000만 명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홍수가 발생한 지
한 달가량 지났지만,
국제사회의 미비한 지원과
파키스탄 정부의 늦장 대응으로
복구작업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틈타

강경 이슬람 단체들의
구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재민들의 민심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준영(가명) 선교사 / 파키스탄

 

특히 강경 모슬렘들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리비아의 경우
국왕의 지시하에  나라 전체가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기아대책과,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생 기독NGO 게인 코리아도
현재 최호영 대표를 현지에 급파하고
국제 선교단체 CCC와 협력해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도은식 이사장 / Gain Korea

 

게인 코리아는

1차로 천이백여만 원을 지원한 상태이며,
구호활동과 함께 현지교회를 통한
예수 영화상영과 사영리 전도법을 활용해
복음전파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파키스탄 홍수피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지난 아이티 대지진 보다
여섯 배가량 더 많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자연재해가 잦고
국제적으로는 경제 위기까지 닥쳐
모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전지환 과장 / 한국 월드비전

 

그러나, 현지 선교사들은
피해 규모가 큰 만큼
많은 구호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구호활동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준영(가명) 선교사 / 파키스탄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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