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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기독교 교육의 기회!

1228등록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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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교육계는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공교육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인데요,

이런 혁신학교가

기독교 가치관 교육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순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흥덕고등학교는

올해 3월에 개교한 신생 공립학교입니다.

130여 명의 신입생들은

개교 당시부터 학생 총회를 열어

두발 규정이나 자율학습 방침 등,

생활규정을 직접 결정했습니다.

 

이는 흥덕고등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에서 인가한

혁신학교였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학생총회를 직접 제안한

이범희 교장의 교육철학이

'참여와 소통'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범희 교장 / 흥덕고등학교

 

최근 교육계에 이런 혁신학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총선에서

진보교육감이 대거 당선되면서

혁신학교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만 43개의 혁신학교가 운영 중이며

2011년까지 2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교장 공모제나 추천제 등의 특징을 말하며

특성있는 교육 계획이 혁신학교의 핵심이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국회 장학관 / 경기도 교육청 혁신교육과

 

이에 기독교사 협의체인 좋은교사운동이

발빠른 대처에 나섰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혁신학교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고

일반 교육에도 혁신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교사 개인 차원의 실천 운동보다

학교 단위 교육 설계가 가능한 혁신학교가

기독교 가치관 교육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현섭 / 좋은교사운동

 

일각에서는 혁신학교가 확산됨에 따라

내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내용이 풍부한 기독교 가치관 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차순표입니다.

hbgmose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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