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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목회자 청빙 그 이유과 기준은?

2823등록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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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교회 내 담임목사 청빙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최근 담임목사 청빙 현황에 대한 통계가 발표돼
그 기준과 유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한해 우리나라 대형교회인
분당 할렐루야교회, 지구촌교회가
청빙에 의해 담임 목회자를 교체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잇따른 대형교회들의 목회자 청빙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중, 소형교회의 경우도 검증된
후임 목회자를 청빙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월간 목회와신학 11월호는
목회자 청빙 유형과 그 기준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후임 목사 청빙 사유에 대한 물음에
52.6퍼센트가 담임 목회자의 은퇴를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담임 목회자의 은퇴로 인한 청빙의 경우
전임 목사의 추천 비율이 66.6퍼센트로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임 목회자와 새로 부임한 후임 목사와의 갈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후임 목사의 청빙 유형은
크게 추천, 공모, 승계형으로 나뉘는데
36,8퍼센트가 추천형에 의해 청빙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천형에 의한 방법은

서류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신문과 교단 홈페이지 등
공공매체에 광고를 내고 공개적으로
청빙하는 공모형이 뒤를 이었습니다.

 

청빙 기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설교가 가장 우선순위로 꼽혔고,
두 번째 기준은 성품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청빙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세울 뿐 아니라,
80퍼센트 이상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목회자를 초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통계현황은 5년 내에
담임 목사 청빙 절차가 완료된
전국 38개 교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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