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3년간 800명을 전도한
열혈청년이 있습니다.
전도왕이라 불리는 최병호 교사를 만나
전도하는 비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부산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8월 출간된
‘열혈청년 전도왕’이라는 책이
11월 베스트셀러로 뽑혔습니다.
이 책은 20대 후반의 청년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
13년간 800명 이상을
전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내가 전도하는 10가지 이유’, ‘전도 잘하는 12가지 방법’,
‘전도할 때 7가지 주의 사항’ 등 전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전도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부산에서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를 하고 있는
최병호 씨입니다.
하지만 그는
독실한 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불교학생회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계기는
기독교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종교시간을 통해 들은
천국과 지옥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 최병호
그는 소득의 30% 이상을
전도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3,500명의 새 가족을
A,B,C 그룹으로 나누어
새벽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인터뷰] 김인환 목사 / 수영로교회
지금까지 최씨가
전도의 비법과 간증을 소개한 것만으로도
200회 이상이 됩니다.
전국 어느 곳이든 전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호
전도가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이 있기 때문에 그의 삶이
남달라 보입니다.
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봐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