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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저자 플랫 목사 첫 한국 방문

746등록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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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국내에는 ‘래디컬’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회자인
데이비드 플랫 목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플랫 목사는
물질의 풍요 속에 살아가는 한국 성도들에게
세상적인 성공을 좇지 말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 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출간 2년만에
백만 권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영적 돌풍을 일으킨 래디컬의 저자
데이비드 플랫 목사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첫 한국 방문에
많은 한국 성도들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플랫 목사는
그의 저서에서 복음에 대한
급진적인 열정을 보여줬던 것처럼
현재 벌이고 있는 제자제곱운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뜨거운 열정을 보였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플랫 목사/ 브룩힐즈교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예수 제자에게 꼭 도전하고 싶습니다. 반드시 제자를 낳아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예수 제자 삼는 것에 최전선에서 뛰기를 원합니다.

플랫 목사는 첫 방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말로만 전해 듣던 한국성도들의 기도 영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한국 성도들에게 고도의 경제성장에 따른
물질 우상화를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 했습니다.
물질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는 겁니다.

[녹취] 데이비드 플랫 목사/ 브룩힐즈교회
한국 교회는 지난 수년 동안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과 하나님 모두를 섬길 수 없습니다. 누구도 두 명의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플랫 목사는
젊은 나이에 미국 최대규모의 교회인
브룩힐즈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며
오히려 본인의 연약함을 고백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최근 몇 년간
브룩힐즈교회 성도들을
진정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해
아시아의 지하교회를 모델 삼아
새롭게 일으키고 있는
교회 안의 영적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플랫 목사/ 브룩힐즈교회
시크릿 교회는 제가 아시아의 지하교회를 경험하면서 생각해냈습니다. 우리는 다른 것을 하지 않고 6시간 동안 온전히 성경공부만을 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지하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며 중보 합니다.

말과 글에서 그치지 않고
복음의 본질에 집중된 삶으로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플랫 목사의 삶이
한국 교회에 깊은 울림을 던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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