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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공장소 전도, 변화 필요

1282등록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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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길거리나 지하철 내에서
지나친 전도행위가
일부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게
전도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조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아랑곳하는 이가 없어도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일방적으로 다가오는
길거리 전도 방식에
손사래를 치는 이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조영림 / 대학생

 

이단의 길거리 전도도
늘어나고 있어,
기존의 길거리 전도가 되레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인터뷰] 차성미 / 직장인

 

일방적인 전도 방식은
거리에서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지하철 내
과도한 복음전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서울메트로가 공개한
'연설 및 전도 행위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 건수가
2009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대한
승객들의 고발 건수도
전체의 65%를 차지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무조건적인 복음전파보다
시대와 환경이 변한만큼
전도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윤정 교수 / 서울기독대학교

 

대부분의 전도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복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외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와닿지 않는 전도는
단지 '의미 없는 외침'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CGN투데이 조혜원입니다.
chohw@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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