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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 순간 지구 상에 노예제가 남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현대판 노예해방을 돕는
낫포세일의 설립자 데이빗 뱃스톤을
김가은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리포트]
현대판 노예제 폐지 운동을 이끄는
낫포세일 캠페인의 데이빗 뱃스톤 대표.
뱃스톤 대표는
낫포세일 캠페인 중 하나인
프리덤 선데이 예배에서
노예제의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뱃스톤 / 낫포세일 대표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 그는
인신매매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한국의 실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배고픔에 몸을 파는 탈북여성들,
한국에서 폭력에 노출된 동남아 신부들,
그리고 아직도 해외로 팔려가는 한국 여성들.
한국교회가
사회에 깊이 침투한
노예문제에 눈을 떠야 한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뱃스톤 / 낫포세일 대표
하지만
서울 프리덤 선데이 예배에 참석한
500여 명의 청년을 통해
한국 또한 바뀔 것이라며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공정무역 상품 구매 등
생활 속의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낫포세일은 실제로
애플과 문제의식을 공유해
공정거래된 상품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뱃스톤 / 낫포세일 대표
낫포세일 캠페인은
오는 6월 한국을 다시 찾습니다.
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는 비즈니스 리더들도 다수 참석해
노예제 피해자들을 위한
윤리적인 수익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