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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려워지는 북한 선교 … 돌파구는 탈북민 선교

1192등록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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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복음화는 건강한 통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북한 선교,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김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선교는

북한 정부에 협력하는 공식적인 방법과

지하교회 사역 같은 비공식적 방법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지난해 5.24 조치 이후

원칙적으로 대북지원이 금지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공식적 지원조차

북한 정부의 선전 식 사업을 돕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선교의 새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창호 교수 / 고신대학교


놀라운 일이지만,

탈북민 출신 강철호 목사는

가끔씩 북한의 친척과 통화를 합니다.


중국에서 개설한 휴대폰으로

남한의 실생활과

이곳에서 만난 하나님을 전합니다.


[인터뷰] 강철호 목사 / 새터교회


탈북민 대부분이

이렇게 전화나 서신으로

북한의 주민과 소통합니다.


일반 주민들의 사상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방법으로,

중동의 재스민 혁명과 같은 효과를 기대해볼만합니다.


[인터뷰] 강철호 목사 / 새터교회


또 일부 탈북민들은 북한과 중국 국경 지역에 쉼터를 운영하며

북한 주민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전도 활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북민 선교는

남한 교인들의 이해와 관심 부족, 만성적인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창호 목사 / 고신대학교


요즘처럼 남북관계가 경색돼

선교의 길마저 요원해보일 때,

‘미리 온 미래’인 탈북민을 활용한 방법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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