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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수용소의 탈북자 자녀 … 혜원·규원 구출운동

1937등록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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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한 국제변호사가 탈북자의 자녀라는 이유로

수감 중인 자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변호사 이지혜 씨는

2009년, 북한민주화운동본부를 통해

탈북자 오길남 박사를 만났습니다.


자신 때문에 요덕수용소에 끌려간

두 딸 혜원 규원을 그리다 책까지 낸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자매구출운동에 나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뷰] 이지혜 / 국제변호사


이 변호사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과

자매 구출 운동을 벌였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전시회를 열어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함을 알렸고,

자매의 사연을 담은 엽서를 천원에 팔며

후원자를 모집했습니다.


북한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필요한 후원자는 백만 명,

하지만 지금까지 모인 인원은

삼백여 명뿐입니다.

[인터뷰] 이지혜 / 국제변호사


구명운동이 점차 확산되면

15만여 명이 갇혀있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함과

부당한 연좌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국제 사회에 공유되고

여론에 의해 북한인권 또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호사이기 전에 크리스천으로서

매일 큐티로 하루를 연다는 이 변호사는

구명운동에 교회가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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