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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탈북 크리스천들이 고백하는 참 자유…'복음 전파 위해 북한 돌아갈 수도'

4567등록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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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앵커멘트◀

 

오직 믿음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에서 상위 계층으로 사는 것보다 남한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 게 더 좋다는 고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주일 목사는 탈북자입니다. 심 목사가 남다른 건, 평양 방어사령부 정치장교 출신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수백만 명이 굶어 죽는 상황에서 당시 북한군 중령이었던 심 목사는 주체사상에 회의를 하게 됩니다.그때 마침 친구가 선물한 성경은 진리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심주일 목사 / 前 북한군 정치장교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싶었지만 높은 출신성분 때문에 지하교회에 참석할 수는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모르게 라디오 예배로 믿음을 키워온 그는 떳떳한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어 1998년 혈혈단신 남한행을 선택합니다.

 

[인터뷰] 심주일 목사 / 前 북한군 정치장교

 

2005년 탈북한 김은진 씨는 북한에서 3대째 믿음을 이어오며 집을 지하교회로 헌신했던 집안의 딸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배웠던 찬양을 불러보며, 지하교회에도 소망과 사랑이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인터뷰] 김은진 / 前 북한 지하교회 성도

 

그러나 비밀스런 행복은 이웃의 밀고로 아버지가 수용소로 끌려가면서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은진 / 前 북한 지하교회 성도

 

이들은 믿음의 자유를 위해 탈북했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면 언제라도 북한에 다시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심주일 목사 /前 북한군 정치장교
[인터뷰] 김은진 / 前 북한 지하교회 성도

 

자유를 좇아 고향을 등졌지만, 고향의 영적 해방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시 자유를 버릴 수 있다는 탈북 크리스천들. 자유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심 목사와 은진 씨와 같은 지하교회 성도들이 현재 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믿음은 우리에게 희망과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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