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형편이 어려워 예술인의 꿈을 포기하는 어린이들에게기적을 선물하는 스승이 있습니다.

진정한 뮤지션 그리고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는 조익현 교수를 함유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시절 병원 전도를 위한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음악 선교를 시작한 조익현 교수.

늘 경쟁 속에서 공존하는 예술가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그는 나눔과 사랑 실천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조익현 지휘자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조 교수는 현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행복나무장학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학생들과 성가대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환한 미소와 웃음을 선사합니다. 

순수한 음악의 선율이 나올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지휘자와 단원들의 교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익현 지휘자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와 배토벤은 하나님의 웃음과 열정을 음악에 담았습니다.

그렇듯 조 교수는 음악이란 하나님의 어떠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익현 지휘자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조 교수는 한 가지 꿈이 있습니다. 

바로 경쟁구도가 아닌 음악을 통해 기쁨을 나눠주는 진정한 합창단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익현 지휘자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세상을 바꾸고 희망을 연주하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조익현 교수.

그는 다음달 17일 삶의 노래라는 주제로 불우청소년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함유선입니다.

ysham07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