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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연임 후 첫 방한

1114등록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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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앵커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6월 연임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반 총장은 대학생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세계빈곤퇴치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미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지난해 G20정상회의 이후 9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녹취] 반기문 사무총장 / UN

유엔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한 이후 이렇게 제 조국인 한국을 찾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지 20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반 총장은 일정 중 하나로 '2011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포럼 인 서울'에 참석했습니다.

UN과 전 세계대학이 협력해 개도국 극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한 반 총장은 각자의 작은 변화로부터 세계는 변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 사무총장 / UN

목표를 높게 잡으시고 넓게 생각하세요. 범인류적 과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세계 시민이 되십시요.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믿으세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각자 안에 내재된 힘을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입니다.


'변화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 유엔과 세계의 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전 세계 590여개 대학, 국내에서는 4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잇습니다.

 

[녹취] 김영길 총장 / 한동대

우리의 더 나은 미래는 현재의 실질적인 행동이 담긴 글로벌적인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열어 전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전 세계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예전보다 더 교육 지도자, 교수 그리고 학생들이 세계의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서

함께 도전들을 이겨내는 것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축사를 전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국은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였지만

이제 그 노하우를 세계에 전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김황식 국무총리

한국은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해야만 할 문제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을 도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개발도상국 극빈층을 2015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에서는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습니다.

포럼은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취재]CGN투데이 정미경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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