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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양의 마리아칼라스’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치유와 위로의 노래를 불러 온 그녀를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고 하용조 목사의 장례예배에서 성가를 불러 추모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김영미 교수는 하 목사에 대한 기억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 소프라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간 그녀는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독실한 기독교 신앙이었습니다. 삶 속에 뿌리내린 그녀의 믿음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제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 소프라노
김 교수는 특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무대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갑니다. 컨디션이 늘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도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영미 / 소프라노
그녀의 기도는 매순간 이뤄집니다.
[인터뷰] 김영미 / 소프라노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살고 싶다는 그녀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큰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 소프라노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노래를 불러온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의 치유를 위한 노래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CGN투데이 김용민입니다.
minny1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