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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유럽 불가리아에도 한류로 '들썩'

2393등록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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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를 강타한 한류열풍 어디까지 일까요? 불가리아에서도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과정이 고등학교 교과 과목으로 개설됐는데요. 이 같은 한류열풍으로 한국교회에 대한 인식까지 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항구도시 바르나의 한국어교육센터. 지난 해 10월 문을 연 이 한국어교육센터는 우리나라의 한 선교사에 의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규모였으나 한류로 인해 한국어에 대한 인기가 점점 더해지면서 정원이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어를 막힘없이 구사하고 한국가요가 나오자 춤까지 추며 따라 부르는 이들은 영락없는 한국 마니아들입니다. 


[인터뷰]지정구 /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불가리아 선교사


얼마 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중심가의 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는 국어를 정규교과 과목으로 채택했습니다.유럽국가 중에서는 불가리아가 처음입니다.


[인터뷰]김소영 / 소피아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이렇게 불가리아에서 거세게 부는 한류열풍은 한국교단과 교회에 대한 인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정교회를 제외하고 개신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이단시하며 관대하지 않았던 불가리 기독교계가 한국인 목회자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영기 / 불가리아 한인교회 목사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은 지금과 같이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기 / 불가리아 한인교회 목사


앞으로 동유럽지역 한국교회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뿐 아니라 선교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시점에 놓였습니다.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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