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고향 후배들에게 희망 전한 최경주 선수

726등록 2011-11-10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앵커멘트◀


탱크 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인데요. 최선수가 오래간만에 고향인 전남 완도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동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로골퍼 최경주가 고향의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경주는 모교인 화흥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멘토강연과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습니다. 작은 강당에 모인 40여명의 어린 학생들은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배의 강연에 진지한 눈빛으로 귀를 기울였습니다.

 

[녹취] 최경주/프로골퍼

“성적 안나오는것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감사하는 자세를 가지세요"

 

강연을 마치고는 한창 훈련 중인 골프 부원들을 찾아 일일이 자세를 교정해주며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습니다.

 

[녹취] 최경주/프로골퍼

“그립을 이렇게 잡으면 공이 마음대로 안 빠진다.”

 

어린 선수들에게 세계적인 선배의 가르침은 천금 같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이혜은/ 화흥초등학교 6학년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최경주 선수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이날 오후에는 역시 모교인 완도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역도선수로 활약했던 최경주는 역도부 연습실을 찾아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팬사인회와 지역아동센터 개원식 등 빡빡한 일정이 계속됐지만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학들과 나누는 것은 둘도 없는 행복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프로골퍼

"오히려 내가 이런 사업을 통해 힘을 얻고 자극을 받는다"

 

모든 일정에는 최경주 특집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미국 PGA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동행했습니다. 밀착 취재를 한 결과 최 선수의 됨됨이 또한 세계 정상급임을 느꼈다는 제작팀 프로듀서는, 그에게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페이더 / PGA 다큐팀 수석 프로듀서

"그는 PGA를 통해 얻은 수익을 그의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익사업에 사용하고있다"


최경주 선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완도군청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최경주재단은 앞으로 3년간 이 지역 아동센터에 2억 7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완도에서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