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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년만에 한 무대 선 '정트리오' 단독 인터뷰

2397등록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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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앵커멘트◀

 

세계 클래식계의 큰 별 정트리오가 7년만에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들이 공식적인 무대에 함께 선 것 2004년 공연 이후 처음인데요. 불멸의 앙상블, 정트리오를 CGN투데이가 단독으로 만나봤습니다. 조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피아니스트 정명훈. 세계적인 앙상블 정트리오가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5월 작고한 어머니 고 이원숙 목사를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삼남매에게 어머니는 인생의 멘토이자 신앙의 멘토였습니다.

 

[인터뷰] 정경화 /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로부터 신앙과 사랑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정트리오에게 연주는 곧 기도이고 예배입니다.

 

[인터뷰] 정명훈 / 피아니스트

 

일흔 나이에 목사 안수를 받은 고 이원숙 목사는 정트리오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워냈을 뿐 아니라 다른 4남매도 목사와 사업가, 교수, 의사 등으로 키우며 자녀 교육에 힘썼습니다. 7남매의 우애가 각별했던 비결도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존중해 준 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정명화 / 첼리스트

 

정트리오는 80 여 분간의 연주동안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1번과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등
평소 고인이 좋아하던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떠나보낸 어머니, 또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이들의 정성 어린 연주에 객석도 숙연한 분위기 속 한마음이 됐습니다. 정트리오가 꿈꾸는 앞으로의 비전은
후배 양성,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교육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명훈 / 피아니스트

 

한편 이 날 무대에는 고 이원숙 목사의 증손자이자 7남매 중 첫째 정명소씨의 손주 대니얼 김이 첫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정명화 / 첼리스트

 

지난 2004년 고 이원숙 목사의 85째 생일 이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정트리오, 이들을 정성으로 키워낸 어머니에게 최고의 음악으로 보답했습니다.

 

CGN 투데이 조혜원입니다.

chohw@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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