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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 국내 입양에 솔선수범

867등록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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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외로 입양되는 국내 아동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선교사들이 국내 아동 입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손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윤화숙/입양부모

"크리스천 가족에게는 사랑을 실천할 특권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중인 박 선교사도 한국 아동 두 명을 입양해 키우고있습니다. 힘든 해외 사역 가운데 아이를 두 명이나 입양한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 또한 선교사의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마태/인도네시아 선교사

"양육비 문제도 있고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그러나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커 나가길 소망합니다."

 

최근 10년간 국외 입양과 국내 입양을 합친 전체 입양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세계 5위권의 고아 수출국입니다. 그러나 다행인점은 국외 입양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한데 반해 채은화·박성오 선교사 가정처럼 국내로 입양되는 사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국내 입양의 50% 가량이
선교사를 포함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최안여/홀트아동복지회 국내입양팀장
"크리스천 가정의 입양사례가 많은건 아무래도 신앙적인 이유가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크리스천들의 국내입양 증가는 국외 입양 감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문화권에서 이뤄지는 국내입양의 경우 아이가 성장하며 겪게되는 정체성 혼란 등의 문제가 적게 발생 한다며 국내 입양을 권장하고있습니다. 잃어버린 한마리 양을 찾기위해 모든것을 거는
그리스도의 사랑, 선교사들이 솔선수범해 이 사랑을 가슴으로 낳고있습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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