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는
140여년 전 만해도 금섬이라 하여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거세고 험한 파도 속에 묻혀 있어
'오지도, 또 가지도 마라'는 데서
이름이 정해졌다는 마라도에
온누리 TV가 지난 16일,
복음을 배에 싣고 땅 끝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금방이라도 집어 삼킬 듯한 거친 파도를 헤치며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외로운 섬 마라도는
거대한 바다 위에 한척의 배처럼 두둥실 떠있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막상 발을 디디면
눈앞에 10만평의 들판이 펼쳐지고
언덕 위 한복판에 교회가 보입니다.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는 등대와 같이
어떤 방향에서도 볼 수 있는
주님의 빛 마라교회,
22년전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와
지금의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주민들의 반대와 주변의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방다락 목사/마라도 마라교회
신비의 섬 마라도는
한눈에 바다가 보이고
억새풀과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삶을 포기하기위해
이 곳을 찾는 이들도 있어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하지만
마라 교회를 통해서
절망에 처한 영혼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방다락 목사/마라도 마라교회....사연과 비전
우리나라의 끝이자 시작인 마라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온누리 위성안테나가 설치돼
성도들과 주민들은 물론
하루에 이 곳을 찾아오는 700여명의 관광객들이
날마다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김영준 집사/마라도 마라교회
이계자 집사/수원농천교회,관광객
이경만/관광객
맹태윤 집사/마라도 마라교회
또한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파워웨이브 부흥축제에
함께 동참함으로
더욱 풍성한 영적 충전과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다락 목사/마라도 마라교회
마라 교회는 예수공동체를 운영해
마라도에서 두만강까지 세계 복음화를 위해
든든히 반석을 다지고 있고
개척교회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가고 있습니다.
방다락 목사/마라도 마라교회
새로운 변화의 출발지, 마라도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닙니다.
함께 호흡하고 함께 춤을 추는 Acts 29의 비전이
어두운 땅을 향해 빛으로 세운 교회에
온전히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