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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통령 탄핵 정국, 하나님의 눈으로

816등록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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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오전 11시55분.
야당의원 195명 투표에 찬성 193, 반대 2명으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30분만에 기습적으로 처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연일 탄핵안 가결을 반대하는 집회와,  
대통령 탄핵소추를 주장하는 집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의로 선출된 국회가, 그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략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냐는 의견부터,
 
대통령이 탄핵정국을 피할 수 있었는데도 일부러 야당을 자극해  
정치판을 엎는 고단수 술책을 썼다는 비난도 있습니다. 
 

 박병선/직장인

 남궁인, 최단비/대학생

 
이번 사태는  
불법 대선자금수사와 4월 총선 등 여러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나온 
극한 선택에, 포용심 부족한 오기의 리더십이 합쳐진 역사의 비극입니다.
 
이렇게 인간적인 계산과 정치적 책략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선진 정치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이준일 교수/고려대학교 법학과 헌법학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백성의 관원을 비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행 23:5) 
 
또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딤전 2:1~3)
 
그래야 백성이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적어도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생각의 자유보다, 표현의 권리보다,
마음에 불타오르는 열정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하나님 법에 조건없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 순간 
한사람의 잘난 대통령보다, 백사람의 잘난 국회의원보다 
모든 권위를 총괄하시는 주님의 보호가 더 절실한 것 아닐까요?
 
온누리 세상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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