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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어떻게 극복할까?

878등록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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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일텐데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김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우울증 진단을 받는 모습입니다.

 

평소 감정 상태에 대한 스무 가지 질문에 답을 합니다.

 

이어지는 상담.

 

집단 상담과 일대일 상담이 있는데, 서로 상처를 나누고 위로받기에는 집단 상담이, 조심스럽게 마음을 여는 데는 일대일 상담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나래(가명)/내담자

 

복지부의 2011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평생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은 271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63% 급증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도 2000년 13.6명에서 2010년 31.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가 생겨도 병원이나 상담소를 찾는 사람은 전체의 15.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고병인 소장 / 한국회복사역연구소

 

우울증 증상은 확산되는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비율은 낮은 상황에,  정부는 내년부터는 전국민에게 우울증 검진을 실시한다는 타개책을 내놨습니다.

 

한국교회 최초의 자살예방센터도 다음달 창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부정적이었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성경적으로 재해석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담 뿐 아니라 전문 의료인의 체계적인 검진도 병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간단한 검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상담. 그리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나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마음의 병,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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