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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에 담긴 신앙고백

577등록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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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술로 육체의 병을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클래식 전도사 김현철 교수를 정미경 기자가 만나보았습니다.

 

▶리포트◀

 

 

병실을 돌며 환자들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김현철 교수.

그는 대학병원에서 신장학 전문의로 일하며 수십년간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습니다.

의사로서의 활약만큼이나 김 교수의 클래식에 대한 열정은 남다릅니다.

그의 진료실에 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릅니다.

 

[녹취] 김현철 교수 / 계명대학교

 

김 교수는 낮에는 의술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이후 시간에는 클래식 전도사로 변신합니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자택에 마련된 음악감상실을 보면 한눈에 알아챌 수 있습니다.

 방 안을 가득 채운 CD와 LP는 무려 7천 여장에 이릅니다.

그의 음악감상은 취미를 넘어 대학 채플 강의 시간 매주 한 가지 교회음악을 소개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당시 선조들의 믿음의 여정을 나누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현철 교수 / 계명대학교

 

요즘 그는 클래식 속 교회음악 집대성을 위한 집필에 힘쓰고 있습니다.

신앙의 개념으로 완성된 종교음악들의 깨끗하고 순수함을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비전공자들도 쉽게 종교음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원합니다.

 

[녹취] 김현철 교수 / 계명대학교

 

체계적인 자료로 남아있지 않은 역사 속에 숨겨진 교회음악을 찾고 연구하는 김현철 교수.

그는 수백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감동을 주는 클래식 선율 속 믿음의 고백을 성도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취재] CGN투데이 정미경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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