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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감리교신학대학교 말씀 중심 인재 양성

600등록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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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887년 미 감리교가
국내에서 최초의 신학교육을 실시한 것에서
뿌리를 두고 성장해온 감리교신학대학교.

감신대는 지난 127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복음주의, 에큐메니즘, 평화주의의 이념아래
유명 목회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습니다.

지난 2012년 제 13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종천 총장이 말하는 감신대의 본분은
교회 심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 입니다.

[인터뷰] 박종천 총장 / 감리교신학대학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심장은 신학교라고 봅니다. 교회가 이단이나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고 교회가 분열하지 않고 온전하게 그리스도의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바른 교훈을 신학교에서 연구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세계감리교협의회 신학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하고 있는 박 총장은
신학교육의 비전은
개혁, 부흥, 화해를 추구하는 것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종천 총장 / 감리교신학대학교
부흥인데, Revival the nation. 복음으로 부흥시켜야 한다. 100년전의 이 땅의 교회는 민족을 위한 교회였어요. 민족을 살리는 교회였어요. 기독교 지도자는 곧 민족의 지도자였어요. 위대한 전통입니다. 민족을 복음으로 부흥시키는 것.

박총장은 취임부터 줄곧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말씀’안에 바로 서는 것을
신학생의 우선과제로 꼽아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올해부터
저학년을 중심으로 말씀 인증제를 도입합니다.
인증 시험을 통해
학년 진급의 통과 가능여부를 가리게 되는데
당장에 유익뿐만 아니라
차후에도 목회현장에서
내실 있는 목회자로 서게 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천 총장 / 감리교신학대학교
사실 말씀이 없으면 사회와의 소통도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문화적인 신학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복음적인 본질과 복음적인 기쁨이 회복이 되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성경에 말씀으로 돌아가는 웨슬리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한편 박 총장은 재학생들이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목회자가 아닌
‘지역을 살리는 교회’의 목회자들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재학 기간 중
자신의 목회 방향을 미리 설정하고
그에 따른 실제 목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종천 총장 / 감리교신학대학교
풀 뿌리 현장에서부터 거기에서 뿌리내리고 목회하고 기독교 운동하는 사람들과 연계해서 신학교가 그런 스킬과 그러한 목회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상설해서 신학교를 졸업해서 목회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그 훈련을 여기서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내실있는 신학생 배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신대만의 저력을 뽑내겠다는
감신교신학대학교.

시대와 사회를 변화시킬
안목 있는 목회자들이 계속해서
배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Chorong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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