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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유럽의 기독교 난민, 안전한가?

615등록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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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반군을 피해 탈출한 중동 기독교인이 서구권에서 피난처를 찾습니다. 무슬림 이민자들이 유럽으로 대거 몰려가면서 기독교인에게 안전한 곳은 어디인지 우려합니다. 게리 래인이 보도합니다.

스웨덴의 도시 쇠데리텔리입니다. 이곳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 이민자입니다. 대부분 폭력과 박해를 피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도망친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교회를 찾아옵니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배하기 위해서 서구 세계를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곳 스웨덴에서조차 그들의 안전과 미래를 염려하게 됐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시리아 정교회 성도들입니다. 시리아 정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공동체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가 사용했던 고대 언어인 아람어로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유럽으로 이어지는 갑작스러운 난민의 물결에 대해 염려를 표했습니다.

데이비드 다그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무슬림 난민이 밀어닥치면 샤리아법을 시행하려고 할 겁니다.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싶습니다."

국경선으로 몰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구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그들만의 방식을 도입하려고 할까요? 무슬림 난민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유럽에서도 그 전쟁을 이어갈까요? 이 기독교인들은 스웨덴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 피난처를 결국 잃게 될 것이라며 두려워합니다. 아머 벤함은 이라크에서 미국인들과 일했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고 고국을 떠났습니다.

아머 벤함 / 이라크 난민
"저는 엔지니어였어요. 나라를 위해서 건축을 하고 싶었지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저를 나라 밖으로 쫓아냈어요. 새로 온 사람들이 이 평화를 없애버릴까 봐 두렵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난민들의 동기를 의심합니다. 헝가리 경찰이 제공한 영상에서 한 난민 남성이 선로 위에 물을 뿌립니다. 그들은 음식이나 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저 독일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직장과 더 나은 삶을 찾는 걸까요? 아니면 유럽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걸까요? 이슬람 국가는 4천 명의 지하디스트가 난민 자격으로 유럽에 잠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불가리아 국경 수비대는 난민으로 신분을 위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슬람 국가의 테러리스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출신의 무슬림 난민이 스웨덴 정부에 이렇게 충고합니다.

아이함 네이디 / 시리아 난민
"난민들이 정착하기 전에, 스웨덴 정부가 페이스북이나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시리아와 이라크의 반군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쇠데리텔리의 기독교인 난민들은 유럽 정부가 자신들과 서구 세계를 잠재적인 이슬람 침공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함 네이디 / 시리아 난민
"그들은 친절하려고 노력하지만 안돼요. 가올 세대를 위해 걱정해야 합니다. 기독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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