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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 교회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536등록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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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인 잘릴 다우드는 1982년에 미국으로 갔습니다. 현재 그는 달라스의 한 교회에서 목회하며 난민들이 미국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그가 샬린 애런을 만나 안보 문제가 동정심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잘릴 다우드 / Refugee Care
"기다릴 시간이 없는 난민들이 많아요. 그들에게는 살아갈 기반이 없어요. 그래서 먼저 도와야 할지 정말 난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상황을 이용해 미국에 해를 가하려는 사람이 아닌지 확인해야 해요."

미국에 오는 난민들의 필요에 대해 더 말씀해 주세요.

잘릴 다우드 / Refugee Care
"미국에 오는 난민들에게 언어 장벽이 있습니다. 이동 수단이 없고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요. 새로운 문화가 두렵죠. 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가족을 떠나왔기 때문에 감정적이고, 물리적이고, 영적인 도움이 모든 난민에게 필요합니다."

REfugee Care를 비롯해 기독교 단체들이 난민들을 돕고 있는데요. 정확히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잘릴 다우드 / Refugee Care
" World Refugee Care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우리는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일합니다. 난민들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는 한 그건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이방인과 외국인에 대한 말씀이 성경에 70구절 이상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선택해 이곳 미국에 오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은 모든 사람이 아담에게서 비롯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디에 살지 정했고 이는 하나님을 찾아 발견하게 함이라고 합니다. 26절~2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이곳이나 다른 곳으로 보내시는 건 구주 예수님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생각하게 할 겁니다."

그렇다면 일종의 역선교인 것이죠, 그렇습니까?

잘릴 다우드 / Refugee Care
"하나님께서 미국으로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우리가 그 나라에 가는 대신 사람들을 이곳에 보내주셨어요. 일부는 폐쇄적이고 제한이 있는 나라에서 옵니다.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고, 복음을 나눌 기회입니다.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에게 다가가고 복음을 나눠야 합니다."

아멘, 난민들을 미국에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이야기에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잘릴 다우드 / Refugee Care
"그런 불만이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 또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아요.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건 그들에게 선하게 대하라는 말입니다. 두려움과 좌절감을 이해해요. 우리는 조심할 필요가 있고 미국에 오려는 모든 사람을 허용해서는 안되죠. 하지만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보내고 계십니다. 우리는 교회입니다. 우리의 영역은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입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난민이고, 평화를 찾는 사람 외에는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정부의 역할입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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